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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30일
2026-08-25 09:29:52
꿈미
조회수   59

깨어있을 때 안전합니다

 

일시 : 2026830

본문 : 사무엘하 24:1-9

 

 

여러분, 안전 불감증이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안전불감증은 사고의 가능성을 과소평가하거나 위험을 알면서도 무시하는 태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보통 별다른 어려움이 없고, 안전하다고 느낄 때, 안전불감증에 빠지기가 쉽습니다. 그러다보면, 갑작스럽게 다가오는 사고의 위험에 대처하지 못하게 되지요.

우리도 영적 안전불감증 가운데 빠지면 언제든지 이처럼 신앙적인 위기를 맞이할 수 있습니다. 오늘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우리의 신앙을 점검하고, 영적 안전불감증에서 깨어나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소망합니다.

 

1. 안전할 때 더욱 깨어있어야 합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주시는 첫 번째 교훈은 안전할 때, 더욱 깨어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윗이 다스리는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성장하여 부강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이제 더 이상 주변의 국가들이 무시할 수 없는 나라, 오히려 조공을 바치며 화친을 청하는 강력한 나라가 된 것입니다.

이와 같이 모든 것이 안정되고 갖추어졌을 때, 다윗은 갑자기 요압 장군을 시켜 이스라엘과 유다의 인구를 조사하라고 명령합니다. 당시 인구조사를 하는것의 가장 큰 의미는 보통 군사력과 세금입니다. 얼마나 많은 군사력과 인구와 재정을 가졌느냐가 당시에 한 나라의 힘의 크기를 의미하기 때문이죠. 그러나 여러분, 다윗이 누구입니까? 다윗은 소년시절, 아무런 권력도 지위도 없었을 때에, 거대한 골리앗 앞에서 이렇게 고백했던 사람입니다.

전쟁은 여호와께 속하였으니

그런데, 그런 그가 영적인 안전불감증에 빠지자 이처럼 하나님의 은혜를 망각하고 눈에 보이는 군사력을 의지하는 어리석음에 빠지게 되었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고통에서 건지시고 평안을 주시기를 기뻐하시는 분이십니다. 하지만, 우리가 평안할 때, 안전하다고 느낄 때, 우리는 더욱 깨어있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바로 그때, 우리 속에 은혜에 대한 망각과 교만이 찾아오기 쉽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깨어있을 수 있을까요? 성경은 우리에게 이와같이 말씀합니다.

4:2 기도를 계속하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여러분, 혹시 요즘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평안과 안전함을 허락해 주셨습니까? 우리에게 주어진 평안과 안전은, 우리가 쟁취해 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여러분, 오늘 하루를 시작하시면서, 하나님께서 베푸신 그 은혜를 되새기며, 감사의 고백으로 시작해보시기 바랍니다.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높이며 그분을 인정하는 기도로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그럴 때, 우리 안에 영적안전불감증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질 것입니다. 분명한 은혜의 인식가운데, 감사로 깨어있을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지금이 바로 돌이킬 때입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주시는 또 한가지 교훈은, 지금이 바로 돌이킬 때라는 것입니다.

다윗의 인구조사 명령은 오늘 본문과 같은 사건을 다루고 있는 역대상 211절 말씀을 보면 사실 사탄의 충동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대상21:1] 사탄이 일어나 이스라엘을 대적하고 다윗을 충동하여 이스라엘을 계수하게 하니라

다윗은 사탄의 이 유혹과 충동에 영적으로 깨어 대항하지 못했고, 결국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그가 이런 유혹을 받을 때, 그는 돌이킬 기회가 분명히 있었습니다. 3절 말씀입니다.

[대상21:3] 요압이 아뢰되 여호와께서 그 백성을 지금보다 백 배나 더하시기를 원하나이다 내 주 왕이여 이 백성이 다 내 주의 종이 아니니이까 내 주께서 어찌하여 이 일을 명령하시나이까 어찌하여 이스라엘이 범죄하게 하시나이까 하나

요압은, 이 나라가 이렇게 부강해진 것은, 여호와께서 하신 일이라는 것을 넌지시 말하면서, 이것이 하나님 앞에 큰 범죄임을 깨닫게 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다윗은 요압의 이런 경고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명령을 재촉합니다.

요압은 어쩔 수 없이 인구조사를 시행했고, 그 기간이 무려 9개월 20일이 걸렸습니다. 여러분, 9개월이면 얼마나 긴 시간입니까? 그러나 그렇게 긴 시간이 있었음에도 다윗이 명령을 철회했다는 기록이 없습니다. 다윗이 이 9개월의 기간동안, 정말로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묵상하고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 가운데로 나아갔을까요? 만약 그랬다면, 그는 자신의 죄를 더 빨리 깨닫고 회개했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이 땅에 사는 동안에 수많은 유혹과 시험 가운데 살아갑니다. 우리는 그 가운데 잠시 흔들릴 수 있고, 또 방심하여 넘어질 때도 있지만, 그러나 결코 그 자리에 오래 머물러 있어서는 안됩니다.

순간적으로 우리 마음에 죄의 유혹이 들어올 때가 있지요. 그때 우리는 달콤한 그 유혹에 집중할 것이 아니라,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묵상해야 합니다.

 

여러분, 사탄이 끊임없이 우리를 노린다고 하더라도, 하나님의 도우심이 늘 우리와 함께 있음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말씀과 기도, 믿음의 공동체, 무엇보다 우리 안에 성령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깨닫게 하신 바로 지금, 죄된 삶에서 즉시 돌이키는 복된 선택을 하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하루, 영적 안전불감증에서 벗어나, 감사와 기도로 깨어 승리하는 하루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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