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명을 감당하게 하시는 하나님
일시 : 2025년 6월 1일
본문 : 출애굽기 6:8-7:7
우리가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 사건을 나를 위한 사건으로 믿고 예수님을 나의 주님으로 영접하면 구원을 얻습니다. 아픔과 고통이 없는 천국에서 영원토록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특권이 주어지는 것이죠. 그런데 예수님은 우리에게 구원의 은혜만 주신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감당해야 할 사명도 주셨습니다. 우리가 구원을 받았음에도 곧바로 천국에 가지 않고 이 땅에서 살고 있는 이유 중 하나는 주님이 사명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영접해서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들은 모두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사명이 있습니다. 우리 는 직업과 나이와 성별에 상관없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사명자로 살아야 합니다. 여러분의 사명은 무엇인가요? 하나님이 부르신 자리에서 사명을 발견하시고 충성스럽게 그 일을 감당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께 사명을 받은 모세가 머뭇거리자 하나님이 격려하시는 장면인데, 이를 통해 두 가지 메지시를 나누고자 합니다.
1. 하나님은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동역자를 붙여주십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바로 왕에게 보내면서 하나님이 하시는 말씀을 다 전하라고 명하셨습니다. 그 내용은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내보라는 것인데, 모세는 이것을 바로에게 전할 자신이 없었습니다. 바로가 자신의 말을 들을 리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본문 30절입니다. “모세가 여호와 앞에서 아뢰되 나는 입이 둔한 자이오니 바로가 어찌 나의 말을 들으리이까” 모세는 자신이 입이 둔하기 때문에 하나님이 맡겨주신 사명을 감당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은 모세에게 형 아론이 대언자의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7장 1절과 2절입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볼지어다 내가 너를 바로에게 신 같이 되게 하였은즉 네 형 아론은 네 대언자가 되리니 내가 네게 명령한 바를 너는 네 형 아론에게 말하고 그는 바로에게 말하여 그에게 이스라엘 자손을 그 땅에서 내보내게 할지니라” 하나님은 입이 둔한 모세에게 아론을 붙여주셔서 사명을 감당하도록 하셨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에게 사명만 주시지 않고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동역자를 붙여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명을 감당할 때 혼자서 모든 일을 하려고 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 붙여주시는 동역자들과 함께 주님의 사명을 감당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하나님은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격려하십니다.
하나님은 사명을 감당할 자신이 없다고 하소연 한 모세에게 동역자 아론을 붙여주신 뒤에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해서 알려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바로가 모세와 아론의 말을 듣지 않을 것인데 이를 빌미로 하나님이 여러 큰 심판을 내릴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후에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내어 애굽 사람이 하나님을 인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본문 4절과 5절입니다. “바로가 너희의 말을 듣지 아니할 터인즉 내가 내 손을 애굽에 뻗쳐 여러 큰 심판을 내리고 내 군대,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낼지라 내가 내 손을 애굽 위에 펴서 이스라엘 자손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낼 때에야 애굽 사람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하시매” 하나님은 모세에게 바로가 그의 말을 듣지 않을 것이라고 미리 알려주셨는데, 그 이유는 모세가 그 일로 인해 낙담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은 사명이 실패하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그 모든 것 역시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한 계획 가운데 있다는 것을 알려주셨습니다. 결국에서는 승리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해 주셨어요. 그래서 모세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사명의 길을 감당할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에게 사명을 주신 후에 방치하지 않으시고 우리가 그 일을 감당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격려하시고 용기를 주십니다. 사명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위로와 격려를 경험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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