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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3일
2026-01-31 09:26:48
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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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순종

 

일시 : 202623

본문 : 여호수아 14:1-5

 

오늘 살펴볼 말씀은 여호수아 141절에서 5절까지 말씀입니다. 앞에 13장까지는 요단 동편의 땅 분배에 대한 내용이었고, 14장부터는 요단 서편, 가나안 본토의 땅 분배가 시작되는 내용이 나옵니다. 오랜 광야 생활과 치열한 정복 전쟁을 통해 드디어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땅을 차지하게 되는 순간을 다루고 있습니다. 그렇게 기다리던 순간이기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서로 다투거나 욕심을 낼 법도 한데 그러지 않고, 은혜롭게 일을 진행합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우리 역시 어떠한 삶을 살아가야 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하나님께 주권을 맡기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본문 1절과 2절을 보면, 땅 분배를 주관하는 지도자들의 이름이 나옵니다. 제사장 엘르아살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 지파의 족장들이 그 지도자들입니다. 그런데 이들을 통해서 땅을 어떻게 분배하나요? 2절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그들의 기업을 제비 뽑아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언제 명령하셨나요? 민수기 2652, 55절을 보면, “5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55 오직 그 땅을 제비 뽑아 나누어 그들의 조상 지파의 이름을 따라 얻게 할지니라하나님께서 이미 모세에게 제비를 뽑아 분배하도록 명령하셨습니다.

그러면 제비를 통해 땅을 차지하게 되는데, 어떤 땅을 차지하는 가는 사실 굉장히 중요한 문제입니다. 누구나 좋은 땅을 갖고 싶어 합니다. 비옥한 평야를 차지하고 싶고, 물이 풍부한 곳을 갖고 싶어 합니다. 그렇다면, 모두가 좋은 땅을 원할 때, 가장 좋은 방법은 강한 지파가 좋은 땅을 차지하든지, 아니면 땅을 차지하는 데 가장 공로가 많은 지파가 원하는 땅을 고르도록 하는 것이 합리적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들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제비뽑기'로 결정합니다. 성경에서 제비뽑기는 도박이 아닙니다. 잠언 1633절을 읽겠습니다. “제비는 사람이 뽑으나 모든 일을 작정하기는 여호와께 있느니라라는 말씀처럼 하나님의 인도하심인 겁니다. 제비뽑기를 통해, 어떤 땅이 주어지든, 우연으로 생각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최고의 땅이라고 믿는 겁니다. 하나님의 주권에 대해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순종하는 겁니다.

우리의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때로는 내가 원하지 않은 환경과 계획하지 않은 자리에 서게 될 때가 있습니다. “왜 하나님께서 나를 이런 곳에 보내셨는가?”라는 불평이 나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믿음의 눈으로 본다면, 그 자리가 하나님께서 내게 맡기신 최고의 사명의 자리인 겁니다. 백성들이 자신들의 욕심에 따라, 합리적인 판단으로 결정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맡기고, 그 결정에 순종했던 것처럼, 내 뜻대로 되지 않는 상황일지라도, 그 모든 것이 결국에는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음을 기억해야 하는 겁니다. 그럴 때, 불평 대신에 감사가 넘치게 됩니다. 또한 하나님의 일하심을 볼 수 있는 겁니다. 우리가 모두 하나님께 주권을 온전히 맡기기를 소망합니다.

 

2. 결핍을 은혜로 채우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3절과 4절을 보면, 이스라엘 열두 지파의 셈법을 설명합니다. 본래 야곱의 아들은 열두 명입니다. 그런데 레위 지파는 땅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러면 열한 지파가 되어야 하는데, 성경은 여전히 열두 지파로 땅을 나눕니다. 그 이유가 4절 상반절에 나옵니다. “이는 요셉의 자손이 므낫세와 에브라임의 두 지파가 되었음이라

레위 지파가 땅을 받지 않은 이유는 레위 지파의 기업이 하나님이시기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땅을 주지 않은 것이 벌이 아니라 축복임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4절 하반절을 보면, “이 땅에서 레위 사람에게 아무 분깃도 주지 아니하고 다만 거주할 성읍들과 가축과 재산을 위한 목초지만 주었으니기업이 하나님이시라고 책임지지 않으시는 것이 아니라 땅은 없지만 거주할 성읍과 가축과 재산을 위한 목초지를 주십니다.

열두 지파 중에 레위 지파가 빠진 자리를 요셉의 두 아들, 므낫세와 에브라임이 채웁니다. 이것은 야곱이 요셉에게 약속했던 장자의 축복이 성취된 겁니다. 야곱이 요셉의 두 아들을 축복할 때의 내용이 창세기 485절에 나와 있습니다. “내가 애굽으로 와서 네게 이르기 전에 애굽에서 네가 낳은 두 아들 에브라임과 므낫세는 내 것이라 르우벤과 시므온처럼 내 것이 될 것이요야곱은 자신의 손자들인 에브라임과 므낫세를, 자신의 아들들, 르우벤, 시므온과 같은 항렬로 올리면서 사실상 장자의 두 몫을 챙겨준 겁니다. 장자의 축복으로 두 몫을 주는 겁니다.

땅이 없는 레위인들에게는 거주할 성읍을 주셨고, 요셉에게는 두 몫으로 풍성하게 채워주십니다. 각 사람의 부르심에 따라 두 몫으로, 사명으로 주시는 겁니다. 하나님은 각자에게 맞게 채워주시고, 인도해 주십니다. 주님을 섬기느라 손해 보는 것 같나요? 레위 지파처럼 내 몫이 없는 것 같습니까? 낙심하지 말길 바랍니다. 하나님은 절대로 그냥 내버려두지 않으십니다. 비워진 그릇을 더 좋은 것으로 채워주시는 분이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내가 하나님을 위해 손에 쥐고 있는 것을 내려놓는다면,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방법으로 우리 삶의 균형을 맞춰주시고 더 풍성한 은혜를 부어주시는 겁니다. 그 은혜를 기대하며 순종하기를 소망합니다.

 

3. 약속의 성취는 순종으로 완성됩니다.

 

5절을 보면,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것과 같이 행하여 그 땅을 나누었더라라고 합니다. 이는 짧은 구절이지만 수백 년의 기다림이 완성되는 순간입니다.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셨던 땅, 모세를 통해 주셨던 분배의 원칙에 따라, 여호수아와 백성들이 실제적으로 순종하여 현실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무리 좋은 땅을 주겠다고 약속하셨어도,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방법을 말씀하셨더라도 백성들이 따르지 않았더라면, 거부했다면, 이 땅은 축복의 땅이 아닌 분쟁의 시작이 되는 저주의 땅이 되었을 겁니다. 자신들의 복잡한 계산법에 따라 움직이지 않고, 하나님의 방법에 순종했습니다. 믿음은 머리로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행동하는 겁니다. 실천하는 겁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명령들을 삶 속에서 행하며 살아갈 때,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 가정과 교회 가운데 임하게 되는 겁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의 순종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주권을 맡기지 못했다면 제비뽑기에 순종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레위 지파가 땅을 받지 못했지만 요셉에게 장자의 축복으로 두 몫을 줌으로써 결국 열두 지파에게 땅을 나눠주게 되는 그 모든 것을 봤을 때,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방법으로 균형을 맞추시고, 더 풍성하게 은혜를 베풀어 주심을 알 수 있습니다. 그 하나님을 믿으며 불평하지 않고, 감사하며 살아가야 하는 겁니다. 또한 결국 그 모든 약속의 성취는 순종으로 완성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이성이 때로는 하나님의 명령보다 앞서려고 할지라도 앞서지 않고, 순종할 때, 결국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게 되고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랬던 것처럼, 우리 역시 그래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철저히 순종하며, 그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며 살아가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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