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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2일
2026-01-31 09:26:11
꿈미
조회수   75

우리의 기업이신 하나님

 

일시 : 202622

본문 : 여호수아 13:29-33

 

계속해서 새벽 시간에 살펴보고 있는 여호수아 13장은 정복 전쟁을 마무리하고, 각 지파에게 땅을 분배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땅을 차지하기 위해 전쟁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그 땅을 분배하는 것이고, 분배를 잘해야 정착을 잘하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해 우리의 기업이신 하나님이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1. 하나님은 약속을 신실하게 지키는 분이십니다.

 

오늘 본문 29절을 보면 모세가 므낫세 반 지파에게 기업을 주었으되 므낫세 자손의 반 지파에게 그들의 가족대로 주었으니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앞에 르우벤, , 다른 자손들의 땅 분배에서도 그렇지만 모세가 기업을 주었다라고 합니다. 왜 이렇게 말하는 걸까요? 이유는, 이미 모세를 통해 하나님께서 하신 약속의 내용이라는 겁니다. 모세를 통해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땅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는 말씀을 지금 성취하고 있는 겁니다. 그러니까 지금 이렇게 땅을 차지한 것이 백성들이 뛰어나서도 아니고, 리더가 뛰어나서도 아니며, 우연도 아닌 하나님께서 차지하게 하신 거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약속하시면 그 약속을 반드시 지키시는 분이심을 믿기 바랍니다. 지도자가 바뀌었다고 해서, 세월이 흘렀다고 해서 하나님께서 잊으시거나 놓치시는 게 아니라 하나님은 약속하신 것은 반드시 지키신다는 겁니다. 약속하시는 하나님은 신실하신 분이시며 전능하신 하나님이시기에 그렇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불안했을 수 있습니다. 믿고 따랐던 모세도 없고, ‘그 고생을 했는데 정말 약속하신 땅이 우리에게 주어질까? 지도자가 바뀌었는데 가능할까?’라는 생각을 했을 수 있지만, 하나님은 정확하게 약속을 지키시는 분이시라는 겁니다.

그리고 29절에 보면, “그들의 가족대로 주었으니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므낫세 반 지파에 가족들이 몇 명이 있는지를 아시는 겁니다. 그냥 크게 지역을 주고 알아서 하라고 하시는 게 아니라 적절하게 그 가족대로 기업을 주시는 겁니다. 하나님은 약속을 신실하게 지키시되 세심하게 이뤄주심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의 주변 환경과 내 처지를 생각해 보면 도저히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지지 않을 것 같아 불안합니다. 세월이 흘러도 나아지는 것도 없고, 주변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사랑하셔서 인도하시고, 보호하시며 약속을 이루시는 것 같은데, 나는 하나님께서 잊어버리신 것처럼, 놓치신 것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은 절대로 나를 버리지 않으심을 믿기 바랍니다. 우리 인생의 배는 파도에 따라 이리저리 흔들리고 세상의 거센 풍파와 악천후로 고통받을 때도 있지만, 우리 하나님께서 바다 깊은 곳에 내린 닻과 같이 견고하게 우리의 인생을 잡아주심을 믿기 바랍니다. 배는 아무리 흔들려도 닻은 흔들리지 않는 겁니다.

우리의 환경과 사람은 변하지만,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과 약속은 흔들리지도, 취소되지도 않습니다. 므낫세 자손들의 숫자까지 기억하시고 땅을 나누어 주시는 세심한 하나님께서, 우리를 세심하게 인도해 주실 줄 믿습니다. 저와 여러분이 신실하신 하나님을 믿고, 나아가기를 축복합니다.

 

2. 하나님은 각자의 분량과 그릇대로 은혜를 주십니다.

 

31절을 보면 므낫세의 아들 마길의 자손에게 길르앗 절반과 바산 왕 옥의 나라 성읍들을 주었다고 말씀합니다. 역사적으로 므낫세 지파인 마길의 자손들은 용맹한 자들이었습니다. 그들이 받은 요단 동편 땅, 바산과 길르앗은 목축하기에 좋은 넓은 초장이었지만, 동시에 적의 침입이 잦은 곳이기도 했습니다. , 강인한 기질을 가진 마길 자손들에게 그들의 기질을 통해 지켜낼 수 있는 땅을 기업으로 주신 겁니다. 하나님은 무작정 똑같은 것을 주시는 분이 아닙니다. 각 지파의 특성, 능력, 필요에 따라 가장 적합한 곳을 기업으로 주시는 분입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넓은 들판을, 어떤 사람에게는 산지를 주십니다. 남들이 보기에 더 좋아 보이는 땅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 각자에게 맞는 땅을 주셨습니다. 여러분, ‘내게 가장 맞는 땅은 바로 지금 내가 서 있는 곳임을 믿기 바랍니다. 므낫세 반 지파가 요단 동편에서 그들의 역할을 감당해야 했듯, 하나님은 오늘 우리가 가정, 직장, 각자의 자리에서 자기의 역할을 감당하기를 바라십니다. ‘저 사람은 하나님이 얼마나 사랑하시기에 저렇게 큰 복을 주실까? 나는 그에 반해 인생이 왜 이럴까? 나는 왜 시련만 주시나?’ 하고 시기, 질투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내가 서 있는 그 자리가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의 자리임을 믿고, 불평이 아닌 감사로 그 사명을 잘 감당하기를 소망합니다.

 

3. 여호와 하나님이 우리의 가장 큰 기업이 되십니다.

 

33절 말씀을 보면, “오직 레위 지파에게는 모세가 기업을 주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들에게 말씀하신 것과 같이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의 기업이 되심이었더라다른 지파들은 눈에 보이는 땅, 비옥한 목초지, 견고한 성읍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레위 지파는 땅을 받지 못했습니다. 불공평해 보이고, 생계가 막막한 것처럼 보입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은 이것에 대해 특권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왜냐하면, 땅이 아닌, 만물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하나님 자신이 레위 지파의 기업이 되어주시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땅을 기업으로 받은 자들은 땅을 경작해야 먹고 살 수 있습니다. 비가 오지 않으면 어떻게 물을 댈까 걱정해야 하고, 전쟁이 나면 가지고 있는 땅을 빼앗길까 두려워하게 됩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기업으로 받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하나님만 바라보면 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책임지시기에 그렇습니다. 이 세상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기업이 되시기에 하나님께서 책임져주시는 겁니다. 이것은 레위 지파에게만 해당되는 말씀이 아닙니다. 베드로전서 29절 말씀을 보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를 "왕 같은 제사장"이라고 부릅니다. ,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영적인 레위 지파인 겁니다.

세상 사람들을 보면, 아파트 평수를 늘려가고, 통장의 잔고를 늘리는 것으로 기업을 삼고 살아가지만 하나님께서 가져가시면 한순간에도 사라질 것들입니다. 물질뿐만 아니라 건강도 마찬가지이죠.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하나님 한 분만 계신다면 만족하는 겁니다. 하나님께서 나의 기업이 되어주신다면 그 어느 것보다 소중한 것입니다.

혹시 가지고 있는 것이 적다고 낙심하고 있습니까? 므낫세 반 지파가 받은 비옥한 땅보다 레위 지파가 받은 하나님이 비교할 수 없이 더 크고 영원한 기업이심을 믿기 바랍니다. 우리가 모두 주님 한 분만으로 만족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말씀을 맺겠습니다. 하나님은 약속하신 것을 반드시 이루시는 신실한 분임을 믿기 바랍니다. 또한 우리 각자의 분량에 맞게 가장 좋은 곳에 우리를 배치하셨습니다. 무엇보다 우리에게 세상 다른 모든 것보다 귀한 하나님 당신을 기업으로 주셨음을 믿고, 감사하며, 주님만 바라보며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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