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라
일시 : 2026년 5월 3일
본문 : 사무엘상 2:1-11
사랑하는 여러분, “야구는 9회 말 투아웃부터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9회 말 투아웃이면, 모든 것이 끝난 것처럼 보이는 순간입니다. 이제 한 명만 더 아웃되면 경기가 끝나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닙니다. 그 이유는 분명합니다. 사람의 눈에는 끝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아직 끝이 아닐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그 마지막에, 예상하지 못했던 역전의 드라마가 펼쳐지기도 합니다. 그런데 여러분, 중요한 사실이 하나 있습니다. 그 역전의 기쁨은 끝까지 자리를 지키는 사람만 누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미 끝났다고 생각하고 자리를 떠난 사람은, 그 짜릿한 순간을 결코 경험할 수 없습니다.
오늘 본문에는 바로 그 ‘하나님의 역전’을 경험한 여인의 고백이 등장합니다. 바로 한나의 고백입니다. 그렇다면 한나는 지금 무엇으로 인해 기뻐하고 있습니까? 그리고 그 기쁨의 이유는 무엇입니까? 본문의 말씀을 통해 우리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지 함께 묵상해 보겠습니다.
1. 기쁨의 근원을 하나님께 두십시오.
본문 속 한나는 지금 기쁨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런데 이 한나가 누구입니까? 바로 이전 장에서 자녀가 없어 통곡하던 여인입니다. 눈물로 하나님께 부르짖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1절의 고백을 보십시오. [내 마음이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 내 입이 내 원수들을 향하여 크게 열렸으니 이는 내가 주의 구원으로 말미암아 기뻐함이니이다] 여기서 중요한 표현이 무엇입니까? “여호와로 말미암아”, “주의 구원으로 말미암아”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한나는 아들을 얻었기 때문에 기뻐하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하나님께서 아들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한나의 기쁨은 거기에 머물러 있지 않습니다. 그녀의 기쁨의 근원은 바로 나님 자신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기억하셨다는 것, 하나님이 나를 외면하지 않으셨다는 것, 하나님이 지금도 나를 살피고 계신다는 것 바로 그 사실이 한나를 기쁘게 만든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의 기쁨은 어디에 있습니까? 혹시 ‘응답’에만 머물러 있지 않습니까? 물질이 채워지면 기쁘지만, 또 다른 필요가 생기면 다시 불안해집니다. 건강이 회복되면 기쁘지만, 시간이 지나면 또 다른 염려가 찾아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기쁨의 근원으로 삼는 사람은 다릅니다. 2절입니다. [여호와와 같이 거룩하신 이가 없으시니 이는 주 밖에 다른 이가 없고 우리 하나님 같은 반석도 없으심이니이다] 여러분, 반석은 흔들리지 않습니다. 하나님으로 기뻐하는 사람은 상황에 흔들리지 않습니다. 환경이 바뀌어도, 형편이 달라져도, 여전히 기뻐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여러분, ‘선물’이 아니라 ‘하나님’을 붙드시기 바랍니다. 기쁨의 근원을 하나님께 두는 여러분 되시길 축복합니다.
2. 역전의 하나님께 소망을 두십시오.
하나님은 단순히 우리를 위로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주권 가운데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시는 분이십니다. 4-5절입니다. [용사의 활은 꺾이고 넘어진 자는 힘으로 띠를 띠도다 풍족하던 자들은 양식을 위하여 품을 팔고 주리던 자들은 다시 주리지 아니하도다 전에 임신하지 못하던 자는 일곱을 낳았고 많은 자녀를 둔 자는 쇠약하도다] 여기서 무엇이 반복되고 있습니까? 강한 자가 약해지고, 약한 자가 강해집니다. 풍족하던 자가 궁핍해지고, 궁핍하던 자가 채워집니다. 불가능했던 일이 가능으로 바뀌어 버립니다. 이것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역전’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한나는 이 사실을 머리로 아는 것이 아닙니다. 자기 인생 속에서 직접 경험한 것입니다. 그래서 이 고백은 이론이 아니라, 살아 있는 간증입니다. 오늘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질문해야 합니다. 여러분에게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사람들은 말합니다. “이제 끝났다.” “더 이상 방법이 없다.” “여기까지다.” 그러나 하나님께는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께는 그 자리가 끝이 아니라 시작입니다. 하나님께는 그 순간이 바로 역전의 출발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우리 인생의 운전대를 하나님께 맡기는 것입니다.
한나의 기도는 단순한 감정의 분출이 아니었습니다. 자신의 인생 전체를 하나님께 맡긴 사건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문제를 내가 붙잡고 있으면 점점 더 크게 보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맡기면 상황이 달라집니다. 문제는 작아지고, 하나님은 커지기 시작합니다. 끝까지 하나님을 붙드시기 바랍니다. 역전의 하나님께 소망을 두는 여러분 되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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