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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26일
2026-04-24 16:26:06
꿈미
조회수   62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대하라

 

일시 : 2026426

본문 : 룻기 3:1-5

 

사람은 때론 자신에게 일어날 좋은 일들을 기대하며 살아갑니다. 그리고 그러한 기대는 사람에게 삶의 활력을 불어 넣습니다. 오늘은 힘들고 어려워도, 비록 지금의 현실은 어두운 터널을 지나는 것 같아도, 분명히 출구가 나올 것이라는 기대로 인해 달려가는 것입니다.

한편 기대하는 것 자체보다 중요한 것은 무엇에 기대하느냐는 것입니다. 기대하는 대상이 중요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을 기대하고,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대합니다. 이 기대와 소망은 결코 흔들리지 아니합니다. 우리는 오늘 룻기 본문 말씀을 통해서,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대할 수 있는지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1.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나아가라는 것입니다.

 

룻은 보아스의 밭에서 추수를 마치기까지 이삭을 주우며 지냈습니다. 이제 보아스의 밭의 추수가 끝났고, 나오미는 룻을 보아스의 타작 마당으로 보냅니다.

본문 3 말씀입니다. 그런즉 너는 목욕하고 기름을 바르고 의복을 입고 타작 마당에 내려가서 그 사람이 먹고 마시기를 다 하기까지는 그에게 보이지 말고

나오미는 룻에게 그녀가 안식할 곳을 구하여 주기를 바랐습니다. 이는 룻이 이제 가정을 꾸릴 수 있기를 바란다는 의미였습니다. 나오미는 룻에게 보아스가 자신의 친족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나오미는 룻에게 몸을 씻고 기름을 바르고 의복을 단장하여 타작 마당으로 내려가라고 말합니다. 나오미는 보아스와 룻의 혼인을 염두에 두고 이 일을 진행시켰습니다.

나오미가 보아스와 룻의 혼인을 성사시키려 한 것은 하나님의 율법에 의지한 것이었습니다. 고엘 제도는 가난한 친족을 위해 그 기업을 대신 물러 주어 친족이 가문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제도였습니다. 나오미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붙들었습니다. 단순히 때를 기다리기만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을 의지하며 담대하게 나아갔습니다.

우리도 이 땅을 살아가면서 하나님을 일하심을 기대할 때, 그 근거는 오직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약속에 신실하신 분이며 그 약속하신 말씀을 반드시 이루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나오미처럼 오직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나아가야 합니다. 단순히 나의 기대와 바람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대로 이루어지기를 기대해야 합니다. 또 막연한 기다림의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말씀 안에서 길을 보아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 말씀에 의지하여 그 분의 일하심을 기대할 때, 하나님의 일하심을 분명하게 보게 될 것입니다.

 

2. 믿음으로 하나님에게 맡기라는 것입니다.

 

나오미는 룻에게 보아스가 추수를 마치고 먹고 마시기를 다 할 때까지 기다리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보아스가 잠자리에 들었을 때, 룻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말해줍니다.

본문 4 말씀입니다. 그가 누울 때에 너는 그가 눕는 곳을 알았다가 들어가서 그의 발치 이불을 들고 거기 누우라 그가 네 할 일을 네게 알게 하리라 하니

나오미는 룻에게 보아스가 잠든 곁에 다가가 발치 이불을 들고 누우라고 말합니다. 상대방의 발치 이불을 들고 들어가 그 이불을 함께 덮는 행위는 청혼에 대한 완곡한 표현이기도 했습니다. 룻은 나오미에게 어머니의 말씀대로 다 순종하겠다고 대답합니다. 룻은 나오미가 말하는 대로 행하며 모든 것을 시어머니에게 맡겼습니다.

아무 것도 확신할 수 없는 밤에 룻이 보아스의 타작 마당으로 나아가는 것은 어쩌면 무모한 선택이었습니다. 그러나 보아스의 발치 이불을 들고 누우라고 알려준 나오미의 판단은 기업 무를 자 중에 한 사람이었던 보아스의 보호와 책임을 요청하는 것이었습니다. 나오미는 하나님이 공동체 안에 마련하신 구속의 길을 신뢰하며 나아갔습니다. 룻 또한 하나님과 시어머니를 신뢰하고 모든 결과를 하나님에게 맡겼습니다.

우리는 나오미와 룻처럼 절망 가운데서도 하나님이 우리를 지키시고 책임지신다는 사실을 믿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우리의 삶을 온전히 그 분께 맡길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결코 우리를 버리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이 열어두신 길을 담대히 걸어가며, 우리의 모든 삶을 하나님에게 맡길 수 있는 담대함이 필요합니다.

 

말씀을 정리합니다.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대하는 자들이 되실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나아갑니다. 하나님은 약속에 신실하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하나님에게 모든 것을 맡기고 담대하게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것을 책임지시고 인도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을 기대하고 확신하여 그 분의 일하심을 분명하게 볼 수 있는 자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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