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일하심을 기대하라
일시 : 2026년 4월 26일
본문 : 룻기 3:1-5
사람은 때론 자신에게 일어날 좋은 일들을 기대하며 살아갑니다. 그리고 그러한 기대는 사람에게 삶의 활력을 불어 넣습니다. 오늘은 힘들고 어려워도, 비록 지금의 현실은 어두운 터널을 지나는 것 같아도, 분명히 출구가 나올 것이라는 기대로 인해 달려가는 것입니다.
한편 기대하는 것 자체보다 중요한 것은 무엇에 기대하느냐는 것입니다. 기대하는 대상이 중요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을 기대하고,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대합니다. 이 기대와 소망은 결코 흔들리지 아니합니다. 우리는 오늘 룻기 본문 말씀을 통해서,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대할 수 있는지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1.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나아가라는 것입니다.
룻은 보아스의 밭에서 추수를 마치기까지 이삭을 주우며 지냈습니다. 이제 보아스의 밭의 추수가 끝났고, 나오미는 룻을 보아스의 타작 마당으로 보냅니다.
본문 3절 말씀입니다. “그런즉 너는 목욕하고 기름을 바르고 의복을 입고 타작 마당에 내려가서 그 사람이 먹고 마시기를 다 하기까지는 그에게 보이지 말고”
나오미는 룻에게 그녀가 안식할 곳을 구하여 주기를 바랐습니다. 이는 룻이 이제 가정을 꾸릴 수 있기를 바란다는 의미였습니다. 나오미는 룻에게 보아스가 자신의 친족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나오미는 룻에게 몸을 씻고 기름을 바르고 의복을 단장하여 타작 마당으로 내려가라고 말합니다. 나오미는 보아스와 룻의 혼인을 염두에 두고 이 일을 진행시켰습니다.
나오미가 보아스와 룻의 혼인을 성사시키려 한 것은 하나님의 율법에 의지한 것이었습니다. 고엘 제도는 가난한 친족을 위해 그 기업을 대신 물러 주어 친족이 가문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제도였습니다. 나오미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붙들었습니다. 단순히 때를 기다리기만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을 의지하며 담대하게 나아갔습니다.
우리도 이 땅을 살아가면서 하나님을 일하심을 기대할 때, 그 근거는 오직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약속에 신실하신 분이며 그 약속하신 말씀을 반드시 이루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나오미처럼 오직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나아가야 합니다. 단순히 나의 기대와 바람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대로 이루어지기를 기대해야 합니다. 또 막연한 기다림의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말씀 안에서 길을 보아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 말씀에 의지하여 그 분의 일하심을 기대할 때, 하나님의 일하심을 분명하게 보게 될 것입니다.
2. 믿음으로 하나님에게 맡기라는 것입니다.
나오미는 룻에게 보아스가 추수를 마치고 먹고 마시기를 다 할 때까지 기다리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보아스가 잠자리에 들었을 때, 룻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말해줍니다.
본문 4절 말씀입니다. “그가 누울 때에 너는 그가 눕는 곳을 알았다가 들어가서 그의 발치 이불을 들고 거기 누우라 그가 네 할 일을 네게 알게 하리라 하니”
나오미는 룻에게 보아스가 잠든 곁에 다가가 발치 이불을 들고 누우라고 말합니다. 상대방의 발치 이불을 들고 들어가 그 이불을 함께 덮는 행위는 청혼에 대한 완곡한 표현이기도 했습니다. 룻은 나오미에게 어머니의 말씀대로 다 순종하겠다고 대답합니다. 룻은 나오미가 말하는 대로 행하며 모든 것을 시어머니에게 맡겼습니다.
아무 것도 확신할 수 없는 밤에 룻이 보아스의 타작 마당으로 나아가는 것은 어쩌면 무모한 선택이었습니다. 그러나 보아스의 발치 이불을 들고 누우라고 알려준 나오미의 판단은 기업 무를 자 중에 한 사람이었던 보아스의 보호와 책임을 요청하는 것이었습니다. 나오미는 하나님이 공동체 안에 마련하신 구속의 길을 신뢰하며 나아갔습니다. 룻 또한 하나님과 시어머니를 신뢰하고 모든 결과를 하나님에게 맡겼습니다.
우리는 나오미와 룻처럼 절망 가운데서도 하나님이 우리를 지키시고 책임지신다는 사실을 믿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우리의 삶을 온전히 그 분께 맡길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결코 우리를 버리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이 열어두신 길을 담대히 걸어가며, 우리의 모든 삶을 하나님에게 맡길 수 있는 담대함이 필요합니다.
말씀을 정리합니다.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대하는 자들이 되실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나아갑니다. 하나님은 약속에 신실하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하나님에게 모든 것을 맡기고 담대하게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것을 책임지시고 인도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을 기대하고 확신하여 그 분의 일하심을 분명하게 볼 수 있는 자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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