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다니엘 제너레이션! 2과에 오신 여러분들 환영하고 축복해요! 우리 설교 제목을 함께 읽어 볼까요?! standfirm 한 번더 읽어 봅시다. 시작! standfirm 우리 먼저 외울말씀을 함께 읽어볼께요. 다니엘 3장 18절 이에요. 시작. 그렇게 하지 아니하실지라도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왕이 세우신 금 신상에게 절하지도 아니할 줄을 아옵소서(단 3:18) 아멘!

우리를 흔들리게 유혹하거나 두렵게 하는 것들이 참 세상에 많아요. 세상에서 우리를 이렇게 흔들리게 하는 모든 것들로부터 우리는 어떤 삶을 살아야 할까요? 하나님 나라의 백성인 우리의 모습은 어떠해야 할지 다니엘의 세 친구 이야기를 통해서 살펴볼게요. 다니엘과 세친구였던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에게 어떤 일이 일어난 걸까요?

1. 불타는 풀무불 앞에서 믿음으로 담대하라!

느부갓네살의 왕의 위상과 권위가 날로 강해졌습니다. 바벨론 제국은 날로 커져갔습니다. 이를 자랑하며 자신의 위상을 만방에 알리고 싶었던 느부갓네살 왕은 금으로된 신상을 만들게 합니다. 높이는 육십 규빗이고 너비는 여섯 규빗의 엄청난 크기의 금신상이었습니다. 이는 지금으로 말하면 아파트 11층 높이의 엄청난 높이였습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이 거대한 신상이 순금으로 제작되었다는 겁니다. 이 정도 크기의 신상을 만들기 위해선 대략 금 22톤정도가 들어갔을 걸으로 추정합니다. 그러면 오늘날 화폐가치로 1조원이 넘는 엄청난 금액입니다. 그 만큼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은 자신의 절대적인 권력과 위용을 드러내고 싶었습니다. 신상을 세워 자신이 세운 바벨론 제국은 영원하다는 걸 선포하길 원했습니다. 모든 민족을 자신의 통치권 아래 두고 싶었습니다. 왕이 세운 신상 앞에 모든 이들이 절하게 명령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명령을 따르지 않는 자는 누구든지 즉시 맹렬히 타는 풀무불에 던져 버리겠 다고 합니다. 모든 백성과 나라들과 각 언어를 말하는 사람들이 웅장하게 퍼지는 음악소리에 맞춰서 거대한 신상 앞에 절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눈에 들어오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바로 다니엘의 세 친구였던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 였습니다. 모두가 절하는데 그들은 우둑커니 서서 신상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이를 지켜본 갈대아 사람들이 왕에게 이들을 고발합니다. 이들이 왕에게 불려갑니다. 그러나 그들은 전혀 주눅들지 않았습니다. 왕도 아마 이들을 알았을 겁니다. 이들은 왕궁학교를 나오고 유대 민족에서 인재로 등용된 자들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때도 튀는 친구들이었는데, 지금도 그러는 겁니다. 그들은 그 때도 뜻을 정하여 왕의 음식을 거절했는데,, 지금도 여전히 신상 앞에 절하기를 거절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다른 점은 무엇일까요? 그들은 바벨론에서 살고 있었지만, 느부갓네살이 자신의 왕이 아니라 하나님이 자신의 왕이라는 사실을 믿음으로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자신들이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라는 정체성을 잃지 않고 하나님을 온전히 믿으면서 담대하게 흔들리지 않고 왕의 명령을 거절하고 있는 겁니다. 심지어 그들이 죽을 수도 있다는 위협이 있고, 불타는 풀무불이 그들 앞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하나님을 향한 믿음으로 굳게 흔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이들이 가진 믿음이 어떤 믿음입니까? 다니엘 3장 17절 말씀입니다. 같이 읽겠습니다. 시작! 왕이여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이 계시다면 우리를 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에서 능히 건져내시겠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단 3:17) 아멘! 이들은 하나님이 하나님의 백성을 지키시는 분이시며 어떤 상황에서도 풀무불에 던져질지라도 건져내시며 심지어 왕의 손에서도 자신들을 건져내실 분이라는 확실한 믿음이 있었던 것입니다.

2. 그렇게 하지 아니하실지라도 충성하라!

이들의 믿음은 여기에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를 보호해주지 않는다고 하면, 우리를 이런 상황에서 지켜주지 않는다고 하면 어떨 것 같나요? 배신감을 느낄 수도 있고, 하나님이 원망되기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다니엘의 세 친구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의 고백입니다. 이들은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단순히 우리를 지켜주시는 하나님, 우리를 보호해주시는 하나님 수준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이 이렇게 고백합니다 3장 18절 말씀입니다. 시작! 그렇게 하지 아니하실지라도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왕이 세우신 금 신상에게 절하지도 아니할 줄을 아옵소서(단 3:18) 아멘! 하나님이 우리를 구해주지 아니하실지라도, 그렇게 하지 아니하실지라도 우리는 왕이 세운 금 신상에 절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그렇게 하지 아니할지라도 하나님이 우리를 보호해주지 않고 구해주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그래도 하나님은 우리의 왕이십니다. 라고 믿음의 고백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친구들 우리의 믿음이 이와 같은 믿음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단순히 하나님이 나를 도와줘야지 하나님을 믿고, 따르고 섬기고, 충성하고, 기도하고 예배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를 지으신 분이시기에,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는 분이시기에, 그냥 하나님 존재 자체를 믿고 따를 수 있길 바랍니다. 그 분이 나에게 비록 아무것도 주지 않으실 수 있을지라도, 그냥 그 분과 함께 하는 것이 기쁨이고 그 분과 마주하여 걸어갈 수 있음이 행복으로 느낄 수 있는 믿음의 친구들 되길 바랍니다.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는 바벨론에서 살아가며 이 사실을 경험했던 거 같아요. 그래서 하나님이라는 분이 그 분이 나의 하나님이라는 사실 자체가 감사하고, 기쁜 겁니다. 그래서 그렇게 하지 아니하실지라도 하나님을 버리지 않는 모습이에요. 이게 진정한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자 사랑입니다. 여러분 진짜로 사랑하면 어떤 순간에도 저버리지 않습니다. 떠나지 않습니다. 그 사람이 어떠해서가 아니라 그 사람의 존재 자체를 사랑하기에 그 사람이 실력이 모자라고 부족하고 연약할지라도 사랑하기에 떠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 사랑을 하나님이 우리에게 먼저해주셨어요. 그냥 우리 자체를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사랑해주시고 보호해주시고 품어주셨습니다. 그걸 다니엘의 세친구는 경험한 겁니다. 그래서 그들은 이와 같은 믿음의 고백을 하는 겁니다. 그렇게 하지 아니하실지라도 저는 하나님 버릴 수 없습니다. 나를 구해주지 않더라도 괜찮습니다 라고 말입니다.

사랑하는 친구들 우리가 세상을 살아갈 때, 참 많은 유혹과 시련이 있습니다. 특히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기 어려운 시대입니다. 그러나 그때 하나님을 온전히 믿고 굳게 살아갈 수 있길 바랍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을 저버리지 않으십니다. 그러나 우리 안에 더 큰 믿음이 있길 바랍니다. 하나님이 비록 날 보호하지 않더라고 하나님은 선하시다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신다 그렇게 하지 아니하시더라도 하나님을 나는 사랑합니다. 고백할 수 있는 우리 모든 친구들 될 수 있기를 말씀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