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종 스포츠를 인생에 비유하곤 합니다. 하나의 경기 속에서 하나의 인생을 보기 때문입니다. 그중에서도 야구와 인생은 결국 집(Home)으로 돌아와야 끝이 난다는 점에서 닮아있습니다. 야구를 간단히 말하면 홈 베이스를 떠나 우여곡절, 다사다난, 천신만고 끝에 다시 홈으로 들어와야 이기는 경기입니다. 그리고 성경에서 인생을 표현하는 가장 대표적인 표현은 ‘나그네’(벧전2:11)입니다. 그런데 갈 곳이 없는 나그네가 아니라 본향(Homeland)으로 가는 나그네입니다.
1루 벧엘로 가는 여정 (장자의 축복권 / 창27:18-29)
2루 하란으로 가는 여정 (사닥다리 / 창28:10-22)
3루 얍복 강가로 가는 여정 (라반의 집/ 창30:37-43 )
홈 아버지 집으로 가는 여정 (하나님과 씨름/ 창32:13-32)
2018년 꿈미 여름 캠프는 홈런(Home run)이란 주제로 야곱의 인생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2018년 꿈미 캠프에서 우리의 다음세대가 인생 최고의 장외 홈런을 날리길 바랍니다. 하나님을 믿는 우리에게 승리가 예비되어 있음을 확신하며, 홈 베이스를 향해 힘차게 전진하기를 기대합니다. 홈을 떠나 다시 홈으로 돌아오기까지 각자에게 주어진 믿음의 여정을 하나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이 예비하신 안식과 승리의 기쁨을 누리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