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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뉴스] 특별기획 | 전도, 단절을 넘어 공동체로// “미전도종족 된 다음세대 현실···전도는 학교 ‘안’에서 다시 시작된다”
2026-04-22 14:46:44
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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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CTS 특별기획 ‘전도, 단절을 넘어 공동체로’ 두 번째 시간입니다. 교회를 떠난 가나안 성도만큼이나, 지금 한국교회가 주목해야 할 대상이 있습니다. 바로 우리 자녀들이 속한 다음세대입니다. 청소년·대학생 복음화율은 3% 미만. 종교학적으로는 이미 ‘미전도종족’에 가까운 수준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에게 필요한 것 역시 따뜻한 관계 속에서 전해지는 복음, 바로 ‘전도’입니다. 다음세대를 다시 만나기 위한 교회의 전도 현장을 박주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우리나라 최대 교단 중 하나인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총회. 2023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년 사이, 교회학교 학생 수는 무려 37% 사라졌습니다. 같은 기간 학령인구 감소율의 두 배에 가까운 수치입니다.

다음세대 사역 전문가들은 이를 단순한 ‘감소’가 아닌, 교회와의 접점이 사라지는 현상으로 분석합니다. 이제 다음세대는 교회 안이 아닌, 밖에서 다시 만나야 할 ‘전도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최새롬 목사 / 학원복음화인큐베이팅 대표]
학교 현장을 보시면 지금도 아이들이 차고 넘치거든요 (그런데) 한 반에 교회 다니는 아이들이 몇 명 있냐 라고 하면 한 명 손을 들거나 아예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 아이들은 교회 바깥에서 복음을 기다리고 있다 (생각합니다) 

[기자]
그렇다면, 교회는 어디에서 다음세대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이같은 흐름 속에서 주목받는 사역이 ‘학교 안에 교회’ 이른바, ‘스쿨처치’입니다. 핵심은 시스템이 아닌 ‘관계’에 있습니다. 예배와 기도, 신앙 교제 중심의 공동체를 형성하는 것. 때문에 이를 이끄는 청소년 리더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오륜교회는 스쿨처치 리더를 ‘학교로 파송된 학생 선교사’로 세우고 있습니다.

[이동현 / 하남고등학교 스쿨처치 리더]
(전도했던 친구에게) 마음 편히 와서 말씀 나누고 이런 생각들을 갖고 있구나하는 걸 경험해 보라고 이야기했던 것 같아요 전도 방법이 많이 있지만 저는 그중에서 고르라고 하면 무조건 이 방식으로 할 것 같습니다 

[기자]
매주 수요일 방과 후, 하남고등학교에서는 10명 남짓한 학생들이 모여 예배를 드립니다. 오륜교회는 정기적인 스쿨처치 집회와 사역자 방문을 통해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학교 안에서 전도의 접점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최병주 목사 / 오륜교회 꿈미교육국 스쿨처치 담당]
학생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 바로 학교라는 공간이라는 것은 변하지 않는 사실입니다 한 번도 교회에 가보지 않은 친구들에게는 사실 이만큼 좋은 새가족교육이 없는 것 같습니다 스쿨처치를 하는 이 교실의 문을 여는 게 훨씬 더 쉽습니다

[기자]
이 같은 학교 중심 전도는 특정 교회만의 시도로 그치지 않습니다. 학원복음화인큐베이팅 사역은 학교와 교회를 연결하며, 지역교회가 학교 안에서 예배 공동체를 세울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특히 사역 대표 최새롬 목사는 이 방식이 대형교회만 가능한 모델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규모와 관계없이, 예배에 대한 열정과 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충분히 실현 가능하다는 설명입니다.        
      
또 사역의 지속성을 위해 교단 차원의 지원 필요성도 제기됩니다.

[최새롬 목사 / 학원복음화인큐베이팅 대표]
(다음세대 사역은) 이 사역을 지속할 수 있는 구조가 없어서 어려웠거든요 그래서 교단별로 학원 선교사 제도가 생기고 위원회가 생기고 양성 과정이 생겨서 검증된 사역자를 지원할 수 있는 구조가 만들어지면 (다음세대) 학원 사역은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기자]
이런 흐름은 한국교회가 전도를 바라보는 시선에도 변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효율보다 ‘접촉’, 프로그램보다 ‘관계’가 다음세대 전도의 핵심이라는 것입니다.

[최병주 목사 / 오륜교회 스쿨처치 담당]
교회의 문을 열고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우리가 교회 문을 열고 학교로 나아가서 그 복음의 능력으로 살아가는 학생들을 통해서 학교를 변화시키고 또 교회를 변화시킬 차례라고 생각합니다

[최새롬 목사 / 학원복음화인큐베이팅 대표]
오늘 봤는데 당장 이번 주에 교회 오기를 원하십니다 모든 교회가 다 그럽니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시간이 필요합니다 관계가 형성되고 신뢰가 쌓여야죠 그게 우리 한국 교회에 너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있는 학교로 찾아가 복음을 전할 때 교회학교는 반드시 살아날 것입니다

[기자]
청소년·대학생 복음화율 3% 미만의 시대. 그러나 이는 동시에, 97%의 다음세대가 복음을 들을 기회를 기다리고 있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그 만남은 지금, 학교 현장에서 다시 시작되고 있습니다. CTS뉴스 박주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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