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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7일
2025-12-04 10:24:10
꿈미
조회수   45

창조의 법칙 아래 살다

 

일시 : 2025127

본문 : 누가복음 16:19-31

   

오늘 말씀을 열면서 질문을 하나 드리고 싶습니다. 고난은 왜 나에게 찾아왔을까요? 그리고 이 땅에서 사는 복된 삶은 무엇일까요? 주님 오늘 이 질문에 대한 답을 본문의 이야기를 통해서 말씀해주고 계십니다.

사실 바리새인들은 잘못된 신앙관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자신의 부유함을 하나님이 주신 복의 증거로 여겼습니다. 그래서 가난을 하나님께 받은 저주나 징벌로 이해했습니다.그래서 그 당시 바리새인들은 종교 기득권 층이었기 때문에 많은 부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물질들을 하나님의 복으로 자랑했습니다. 그래서 반대로 가난한 것, 고난이 생긴 것을 잘못한 것에 대한 하나님의 벌로 여겼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잘 아는 것처럼 욥의 친구들이 뭐라고 말합니까? 욥이 고난이 생겼을 때, “네가 하나님께 무엇을 잘못했으니까 이렇게 되지 않았겠느냐?” “네가 하나님께 죄를 지었기 때문에 이렇게 되지 않았겠느냐?” 원인과 결과의 법칙으로 얘기했습니다. 왜냐하면 잘못에 대한 벌로 생각했던 것입니다. 바리새인들과 똑같은 삶에 대한 인식이었습니다.

 

이것에 대해 어느 목사님이 이런 말씀을 하신 적이 있습니다. 그렇게 1장부터 37장 내내 욥의 친구들이 네가 잘못했으니까 이런 저주를 받은것이 아니냐고 그렇게 말했을 때, 하나님이38장에 직접 나타나셨습니다. 그리고 38장부터 41장까지 하나님이 직접 어떤 말씀을 하셨지요?

누가 태양을 지었느냐? 누가 바다를 만들었느냐? 누가 이 땅을 움직이고 있느냐?“

창조에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 왜 뜬금없이 하나님은 창조에 대해서만 말씀하셨을까요?

창조에는 원인이 없다.“

결국은 이것을 통해서 주님이 말씀하셨던 것은, 내 지금 고난은 원인이 있었기 때문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뭔가 실수를 많이 했기 때문에 하나님이 그것에 대한 벌로 주신 게 아니라는 것이지요. 창조의 법칙, 창조주로서 내 삶을 이끌어가시며, 더 주님을 깊이 알아갈 수 있도록 안타깝지만 허락하셔서 나는 주님없으면 정말 살 수 없는 사람이구나경험하게 하시는 것.. 이것이 고난을 주신 이유입니다..

 

오늘도 결국 부자와 나사로를 볼 때 거지 나사로는 이름이 나오고 부자는 이름도 나오지 않습니다. 여러분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 눈에는 가난했지만, 하나님만 의지하며 살았던 나사로가 하나님의 눈의 중심에 있었던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내 삶이 내 마음대로 안될 때가 참 많습니다. 그런데 내 삶이 내 마음대로 안될 때, 나사로처럼 삶의 많은 어려움속에 살아갈 때, 고통속에서 오늘도 삶의 어려움을 바라보며, “답이 무엇인가?” “오늘도 어떻게 이것을 이겨나갈수 있는가?” 고민하고 있는 우리들에게, 내 삶이 내 마음대로 안 돼서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있다면 그것은 우리에게 가장 큰 복이 아닐까? 오늘도 부자와 나사로를 비교하시면서 주님은 내 마음대로 안 되는 은혜, 내 삶이 내 마음대로 안되어 하나님만 바라보는 은혜가 가장 큰 은혜라는 것을 우리에게 말씀해주고 계십니다.

 

그러면, 부자와 나사로의 운명은 어떻게 됐습니까? 오늘 심판이후의 대화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음부에서 이 부자는 고통받고 있었고 나사로는 아브라함의 품에 있었습니다. 그렇게 고통받던 부자는 아브라함 품에 있었던 나사로를 보고, 이렇게 말합니다

나사로여 자기 형제 다섯에게 사람을 보내어서 나처럼 되지 않게 해달라고 요청합니다. 그러자 아브라함이 말합니다. 31절에, “모세와 선지자들에게 듣지 아니하면 비록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자가 있을지라도 권함을 받지 아니하리라 모세와 선지자는 하나님의 율법을 전하는 사람들입니다. 결국 이 말씀의 뜻이 무엇입니까? 이 율법안에 구원의 진리가 여기 다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어떤 기적이나 이적을 통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우리 안에 구원에 이르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영적이거든요. 영적인 모든 대상에는 생명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생명이 우리안에 임하면 생명은 반드시 자라게 되어있다. 왜냐하면, 모든 생명은 그 심겨진 대상을 자라게 하기 때문에, 오늘도 우리 안에 많은 여러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런데 내 마음대로 안되는것이 나는 복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오늘도 나사로처럼 고난속에서 하나님을 붙들고 있다면, 특별히 아브라함이 얘기했던 것처럼 그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성경의 진리안에 살고 있다면, 그 생명이 우리를 자라게 하실것을 믿습니다.

 

내 마음대로 안되는 은혜, 오늘도 삶의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고난과 은혜가 투트랙으로 교차하는 우리의 삶속에서 오늘도 성경은 이것을 보면서 점을 치라고 주신 것이 아닙니다. 성경에는 삶의 원리가 나와있습니다. 이 성경적인 원리를 우리가 붙들고 여러가지 어려움속에서도 주님안에서 살아갈 때 오늘도 우리는 한 사람의 복된 나사로가 될 것입니다. 오늘도 삶의 어려움속에서 주님과 함께 하심으로 천국을 이루어가시는 귀한 성도님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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